에너지환경융합키우리 연구단은 이공계 박사에게 첨단산업 관련 주도적 연구개발 경험을 제공해 혁신역량을 키우고 산업계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선정되었다.

본 연구단은 에너지환경관련 산업분야를 중점분야로 하고 친환경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, 박사급 신진연구인력 17명이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. 신진 고급인재들이 독립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18명의 멘토교수는 지도교수가 아닌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, 연구원들에게 최대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. 현재 경동제약㈜, 올릭스㈜ 등 15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, 특히 기업체와 연구자들 간의 협력연구를 원활하게 하는 인적 네트워크와 대학에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.

현재 참여기업은 협약에 따른 현금/현물을 매칭하여 박사급 고급인력을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 대학과 공동으로 협력하는 체계이다. 1단계 시범사업으로 2020년 6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총 8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, 시범사업을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행후 본사업으로 지속발전시켜, 궁극적으로 미래 한국의 산업발전을 선도할 고급 독립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.  에너지환경융합 KIURI 연구단은 참여 신진연구인력의 연구독립성(자기 주도적 연구수행 및 연구비) 및 지위보장(신분 및 연봉)을 위한 학교 차원의 혁신적 제도 개선으로 '산학협력 기반의 생애전주기 연구자 완성 플랫폼 개발'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.

산학 - 인재 간 플랫폼 구현 계획